아이와 가볼만한곳
주말 놀거리 찾으신다면 등산 어떠세요?
9살, 7살 남매의 주말 보내는 꿀팁 공유합니다.
저희는주말 놀거리가 없을 땐 종종 등산을 합니다.
벌써부터 기운 빠진다고?
제 기운보다 아이들의 기운이 더 빠지니 걱정 말고 도전해 보세요.
산은 언제나 예쁘죠?
아이들이나 어른이나 운동도 되는 주말 놀거리, 산에는 놀거리가 무궁무진하답니다.
등산을 선택하셨다면 산을 고르셔야죠??
산을 고를때도 꿀팁이 있어요. 아이랑은 무리한 거리는 안돼요.
아이와 등산 할 산 고르는 법
1. 가까워야 합니다.
2. 등산 정상까지 30분 전후 적당합니다.
3. 시간을 넉넉하게 잡아주세요.
4. 간식은 필수 ( 초코바 하나로도 충분합니다.)
5. 물 필수
가까운 산이 아니면 아이나 어른이나 마음먹기 쉽지 않아요. 마음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과 멀리 가고 싶다면 무주의 덕유산 추천드립니다.
케이블카 타고 올라간 후 20분 정도 걸으면 정상이니 아이들에게 성취감을 안겨줄 수 있어요.
물론 저에게도 요.
하지만 간단한 주말 놀거리를 찾으신다면 가까운 곳에 낮은 언덕 같은 산을 추천합니다.
정상까지 30분 전후 시간 걸리는 곳을 선택하셔야 해요.
저는 30분 걷는 거지만 아이들은 먼저 갔다 내려왔다 뛰었다 걸었다 어른의 2배는 움직여요.
전 1번 왕복했지만 아이들은 1.5배 걸은듯합니다.
아이들의 체력은 어른들은 못 이기죠^^
시간을 넉넉하게 잡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아이들은 신기한것은, 만지고 싶고, 밞고, 채집하고, 도전하고 싶어 합니다.
나뭇잎도 만져보고, 꽃도 찾고, 풀도 보고, 벌레도 찾아본답니다.
그 시간은 반나절 체험 학습시간 걸린다고 보시면 돼요^^
너무 위험하지 않는 선에선 지켜봐 주는데
왜 저렇게 나무에 올라 가는지는 모르겠어요 ^^
딸이 찾아준 하트 해님,
아들이 찾아준 데이지 꽃,
신기한 모양의 나뭇잎,
낙엽 밑의 벌레
등등의 찾아보고 만져보고 느껴봅니다.
제일 중요한 건 물이에요.
물의 용도는 너무 많아요.
손도 씻어야 하고, 마셔야 하고, 식물에 물도 줘야 합니다.
심심해하는 아이들 체력단련을 위해
주말 놀거리로 등산 어떠세요?
엄마도 아빠도 건강을 챙겨야 할 때입니다.
건강한 오늘 은위 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