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여주 세종대왕 마라톤 참가 후 느낀점 및 꿀팁, 마라톤 남은 일정
여주 세종대왕 마라톤
처음 마라톤을 참가했는데요. 후기 적어봅니다.
7:30분에 모여 8시:30분에 출발하는 스케줄이었어요.
저는 7:50분쯤 도착했는데 벌써 도착한 참가자들의 열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놀랬답니다.
5~7살로 보이는 아이들부터, 초등학생, 중, 고등학생 엄마랑 같이 참여했더라고요.
대부분 40~50대 후반까지가 제일 많았던 거 같아요.
그런데 저를 가장 놀라게 한 건요, 7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분들도 많았다는 겁니다.
불편한 몸으로 오신 분들도 많았어요.
응원하려 오신 분들도 많았고,
파란색 천막 있는 데는 물품 보관하는 곳이 있었어요.
귀중품을 제외함 짐들은 맡기시면 됩니다.
스마트 태그는 신발에 붙여주세요.
이것으로 기록이 남기 때문에 꼭 붙이셔야 합니다.
마라톤이 끝나고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기록을 알 수 있어요.
8:30분 haif 10km가 출발했습니다.
8:35분 일반 10km 출발
8:40분 5km 출발
8:45분 3.5km 출발
이렇게 다양한 코스가 있었는데 저는 일반 10km 마라톤을 신청했죠^^
처음이었는데 몰라서 용감했습니다.
8:35분 10km 출발~
...
...
뛸 때에는 사진 없어요.
도착지에 음료랑 물을 나눠줬어요.
생명수 같은 느낌이었어요.
감사합니다는 몇 번을 외치며 마셨어요.
완주하니 이봉주 팬사인회를 하더라고요.
마라톤 장소에서 이봉주를 만나니 얼마나 반갑던지 사인을 받고,
매달에 기록을 각인했습니다.
전 들어올 때 시간으로 각인했는데.
마라톤 경기 후 제 기록은 조금 당겨졌어요.
매달만 가지고 있어도 의미 있지만 각인 추천드립니다.
각인 비 : 5000원 별도입니다.
사은품이었어요.
햅쌀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마라톤을 뛰고 와서 느낀 점
1. 매년 마라톤을 도전하자.
(나보다 체력이 안 되는 분들도 많이 도전한다! 도전하며 살자!)
2. 차를 꼭 가져가자.
(지인도 없고, 차도 없고, 도로 통제로 택시도 없고, 버스도 없더라...)
3. 뛸 때는 핸드폰도 짐이다.
4. 멈추지 않고 완주한 것에 자랑스럽다.
5. 나는 해냈다.
★마라톤 참가 전 꿀팁.
1. 양말은 도톰한 걸로 신는다.
2. 신발은 발 사이즈에 딱 맞춰 신는다.
3. 처음부터 앞사람 따라가려고 하지 말자.
(마라톤은 반환점부터이다.)
4. 꼴찌라 생각 말자.
( 2:30분 동안 뛰는 분들도 있었다. )
(나의 기록을 깨는 운동이다.)
5. 복장은 간단하게 입는다.
6. 물품 보관함을 적극 이용한다.
7. 차를 꼭 가져간다.
8. 즐긴다는 마음가짐으로 뛰어라.
9. 각인은 꼭 하길 추천합니다.
10.기록시간을 체크한다.
(런데이 어플을 이용하면 당일 바로 알수도있다.)
(경기가 끝나고 주체쪽 홈페이지 들어가면 기록 확인 가능.)
아직 2022년 마라톤 접수중인 곳이 많습니다.
마라톤 도전 계획있으신 분들은 고민하지말고 한번 달려보시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