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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하네요 매콤한 음식 땡기신다면 해물찜 어떠세요? 수지 음식 문화거리에 어가입니다. 근처에 어가가 두 개가 있어요. 본점과 2호점 차이가 500m 사이에 있는데요 저는 본점으로 갔어요. 쌀쌀한 가을 매콤한 게 땡겨서 가게된 해물찜 집. 기본 상차림이에요. 특별하지 않고 무난합니다. 그런데 해물찜이 나오니 너무 놀랬어요. 양이 상당했거든요. 양이 너무 많아서 물어봤어요 "저희 소자 시켰는데요?? 제대로 나온 건가요?" 맞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더 놀랐어요. 비교 사진 찍으려고 신랑 손바닥을 대봤는데요 어마어마한 크기죠? 둘이 갈 때는 너무 부담스러운 크기였어요. 남은 거 포장해간 거 까지 해서 3번 먹은 건 안 비밀입니다. 맛은 어떠냐고요? 문어가 살짝 익어서 너무 야들야들해요. 그리고 적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