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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줄거리 및 후기

기록의 쓸모 북모임

남산타워-23 2023. 3. 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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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참 어렵지요?

저는 기록의 쓸모를 읽고 글쓰기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기록의 쓸모

 

우리는  글을 잘 쓰고 싶어 합니다. 

나의 생각을 정확히 전달하고,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을 그대로 다 표현하려 합니다.

그러다 보니 글쓰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막상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1. 글쓰기는 어려운 게 아니었다.

2. 일상을 한 줄이라도 남기면 그것이 기록이다.

3. 나의 기록들은 무 쓸모의 수집이자 '쓸모의 재발견'이 된다.

4. 덕질과 덕후는 한 끗 차이다. 

5. 나답게 하라는 건 특별하거나 특이하게 하라는 게 아니다. 스스로 기준을 정하고 그걸 잃지 말라고는 뜻이다.

6. 그러므로 나는 오늘부터 하루에 한 줄도 좋으니 글쓰기를 하겠다.

 

오늘 '나의 기록'이 나를 성장시키는 자산이 됩니다.

일하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성장이라 믿는다. 성장은 어떤 경험을 하는지, 경험 속에서 무엇을 생각하고 다음엔 얼마나 다른 실행을 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 누군가는 빠르게 성장하고, 누군가는 시간이 흘러도 그 자리에 머물러있다. 

 

저자는 일 잘하고 싶어서 늘 애쓰면서도 틈만 나면 부지런히 다니고, 만나고 듣고, 만나고 해 보고 , 듣고 sns에 쓰고 기록하는 일에 미쳐있는 거처럼 보였다.

 

'마케터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은 만사에 관심을 갖는 거야. 관찰력과 순간을 놓치지 않고 쥐는 능력이 중요하지. 내 손에 쥐고 내손에 담고, 내 마음에 담아두는 능력 말이야. 마케팅은 사실 어떤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거든, 사람들의 마음을 잡아내려면 그들이 누구인지 명확히 알아야 하지. 그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우리는 서비스나 상품, 브랜드가 그 사람들과 어떤 부분에서 합이 맞는지를 맞춰주는 채널의 역할을 하는 게 마케터야.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그 기운을 느끼는 세밀한 관찰력이 마케터에게는 필요해'

우리는 모든 것을 볼 수 있고, 모든 것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기록이 될 수 있다. 기록된 것을 직업이나 자신의 삶과 연결시킬 수도 있다. 이를 '실행이라 부른다. 관찰과 실행, 그사이를 이어주는 기록. 내가 마케터로서 기록을 시작한 이유다. -p36-

 

파도를 만드는 일 

"우리는 작은 파도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매일매일 부침이 큰 추세를 만들어가죠. 큰 파도를 만드는것, 사람들을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 마케터의 일입니다.' 

이게 나의 일이다. 매일 매일 수고스러운 부침을 만들어 나가는 것, 그래야 큰 파도를 만들 수 있다.

오늘도 글을 쓴다. 오늘  내가 쓰는 글이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적인 카피는 아니라 해도, 쉽고 명확하게 이해되는 문구로... -p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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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문

1. 이 책을 읽고 나에게 꼭  필요한 기록을 무엇이라고 생각했나요? 돈관리가 중요하다면 입출금, 수입지출이 관한 기록이 필요할 것이고, 독서를 한 기록, 드라마나 영화를 본 리뷰. 오늘 나의일에 관한 일지, 영감 노트 등 등 내가 쓰고 싶은 기록은 어떤 기록인지 왜 그 기록을 쓰고 싶은지 나눠주세요

 

2. p143 영감은 불완전한 것이지만 완전한 것이기도 하다. 내 안의 어떤 생각과 만나느냐에 따라 영감의 최종모습이 달라지나."영감을 발견하려면 집요하게 파고들어야 한다. 무엇이 좋았는지 스스로와 대화를 나눠야 하며, 내 활동범위보다 더 넓게 더 많은 경험을 해야 한다. 영감을 얻으려면 시간을 내야 한다. 내가 최근 가졌던 경감을 나눠 볼까요?" 내가 몰입했던 주제가 있거나. 흥미를 많이 느꼈던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꼭 번뜩이는 아이디어 일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내 안의 나를 발견하도록 도와준 것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나눠주세요 

 

3. p127 나에게 퇴사는 (객관식)을 (주관식)으로 바꾸는 선택 같은 거였다. 이 책의 저자는 열심히 일해왔던, 잘해오고 있던 직장을 나오면서 인생이 객관식에서 주관식으로 바뀌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생각을 나눠주었습니다. 나의 인생이 지금 주관식인가요? 아니면 객관식인가요? 주관식이든 객관식이든 좋고 나쁨의 모습을 가진 것이 아니라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 인생이 변환되었다면 그 계기를 나눠 주셔도 좋고, 지금의 삶이 객관식이라고 생각하는 주관식이라고 생각하는지 나눠주세요.

 

 4.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나의 하루를 기록으로 남겨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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