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소설 신조협려8

드디어 신조협려 8편의 줄거리 쓰는 날이 왔네요. 

하루에 한 권씩 쭉쭉 읽고 있습니다. 

김용소설 중에 두 사람의 연애 비중이 높은 소설인듯합니다. 초반이 너무 달콤하고 재미있었고.

후반부로 갈수록 소용녀와 양과의 어려움이 자꾸 닥치니 마음 아프게 읽어갔답니다. 

 

 

신조협려

 

 

신조협려 8권 차례

36. 세 가지 생일선물

37. 삼대에 걸친 은원

38. 삶과 죽음이 아득하기만 하구나

39. 양양 대전

40. 화산정상에서 

 

신조협려 8권 줄거리

 

몽고군이 양양성을 침략할 조짐이 보이자 송의 영웅호걸들은 영웅  대 연장에 모여 개방의 차기 방주를 뽑아 나라를 지키고자 한다. 모두 방주를 뽑기 위한 무공대회에 열중하는 사이 곽양은 양과 만을 기다리는데...

  양과는 그런 곽양에게 3가지 선물을 한다.

첫 번째는 몽고 적자를 죽이고 그의 귀를 담은 상자였다 무려 2000명이었다고 하다.

두 번째 선물은 몽고군의 화포를 이용해서 몽고군의 식량을 불태우는 일이었다. 화포가 터지니 아름다워다.

세 번째 선물을 몽고 무림고수인 곽도가 변장하고 개방에 숨어있었다.  개방 방주가 되고 싶었던 곽도를 몰아냈다. 

 

 곽양은 어머니인 황용에게 양과의 인연을 이야기 해줬다. 모두 들은 곽양은 집을 나와 양과를 찾아 떠나게 된다. 

금륜국사를 만나게 되는데 금륜국사는 심성이 착한 곽양에게 제자로 삼아 무공을 가르쳐주기를 원했다. 

 

양과는 소용녀가 만나기로 한 날짜에 오지않자 소용녀와 함께 죽으려고 절벽에서 몸을 던지고 그 모습을 보고 곽 양 또한 절벽에서 몸을 던진다. 그를 찾으려고 온 황용과 여러 고수들은 절벽 아래로 내려가 곽 양을 구해오고, 양과를 찾으려 했으나 흔적을 못 찾고 돌아온다.

 

절벽에서 떨어진 양과는 물속에서 문을 발견한다. 

그 안에는 소용녀가 16년 동안 살고있었다. 독은 치료된 상태였고, 절벽을 올라가지 못해서 살고 있던 것이었다. 

양과야 소용녀는 서로를 바라보았다.

 

 그사이 금륜국사는 곽 양을 데리고 몽고 군으로 도망가고 곽 양을 인질로 삼아 곽정을 위협한다.

너무나 위험한 순간 금륜국사가 곽양을 구해준다. 몽고군이 물러가고 곽정과 황용 양과 와 소용녀 등등은 화산정상에 오른다.